Saturday, 9 November 2013

묵비권

나는 인간 관계에서 인정을 받을때, 순탄한 인간관계를 만들 때 일종의 성취감을 느낀다.

하지만 내 안에 무언가 매우 어두운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가 두렵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에는 아픔이 항상 동반한다.
하지만 그래도 아파하면서도 사랑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아파하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

왜 답장하지 않는 걸까.

난 너때문에 힘들어 한 적은 없었다.
너가 좋아서 힘든적은 있었지만
같이 있는 것이 힘든적은 없었다.

피한 적도 없었다.
일부러 피한건 아니었다.

그렇게 버스 정류장까지 땀을 흘리면서 뛰어 왔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내가 쓴 글을 보여주지 말았어야 하는 걸까.
모든게 다 지나가면 괜찮아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말이다.

Friday, 1 November 2013

Don't be silly

넌 나에개 영감을 준다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서로 표절을 하게 되었다는 그 영화.
제목이 완벽한 파트너라고 해서 야할 줄 알고 기대하고 봤는데 조금 야하긴하지만 둘이 가짜로 하는게 넘 티가났다. 그것보다. 야한 야동같은게 아니라 그냥 상업영화였다. 예를들어 방자전 같은? 난 뭐랄까... 야동하나 제대로 못 찾아보나;; 뭐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

태도

오늘은 정말 주변에 악마가 판을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그런 날이었다.
하지만 난 무사했다.

나도 누군가를 상대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좋아하는 척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스스로의 태도에 난 상처받는 것이다.

선생님은 엄마를 엄청 좋아한다.
맞다 어릴때도 엄마는 나에개 그런 이미지였다. 전지전능하고 항상 옳은 사람이었다.
엄하면서도 상냥한사람
이렇게 말하니깐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나이가 좀 먹고나서는 엄마의 욕심같은것에 질리기도 한 것 같다
특히 엄마의 참견은 너무 심해서
답답했다.
어쩌면 혼자사는게 더 좋은 것 일지도 모르겠다.
왜 결론이 이렇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겠다.
트위터 하던 버릇인가보다;;

머리

머리가 또 뜨거워진다. 자야겠다.

Friday, 11 October 2013

내가 소설을 쓸 수 있을까

지금와서 소설을 쓴다면. 너무 미친듯이 오글거릴 것 같다. 결국 처음 쓰는 소설을 인터넷 소설같이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쓰는 수준이란 것이 결국 그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런 글을 쓰는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지.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번에 학교 과제로 냈던 창작물을 내가 생각해도 너무 졸작이라서 좀 부끄러울 정도다. 그래도 한번 써볼까... 중고딩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영화 명왕성을 보면서... 파수꾼가 비교 했을때 너무 서투르고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근데 못쓴 시나리오를 볼 때마다 내가 쓴 작품이 저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뭔가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너무 뻔히 그 속내가 보이는... 동시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스토리가 폭발하기 일부직전인 느낌으로 말이다. 정말 기괴했고 말도 안돼는 엉망진창의 스토리였는데도 내마음에 좋게 남아 있었던 작품은 일본 교포 감독인 이상일 감독의 스크랩 헤븐 이였는데... 지금 그 영화를 같이 봐도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영화에 나왔던 배우도 오다기리죠와 카세료와 같이 출중한 배우들이였고... 그 영화를 다 보고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왠지 허무한 것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것이다. 그래서 울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근데 그 때의 나는 매우 외롭고 힘이 들었었기 때문에 세상에 복수하고 싶어했던 그 주인공 세명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했을지도 모른다. 여튼 그 후로 이상일 감독은 아오이 유우를 주연으로 한 훌라걸스로 제법 상업적으로 히트를 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훌라걸스는 기대한 것에 비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달까. 그 후로는 이상일 감독 영화를 찾아 본 적이 없다. 아 어쨌든... 내가 소설을 쓸 수 있을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잘 못쓸 것이 눈에 빤히 보이기 때문에 공개는 힘들것 같다. 그래도 궁금해 할 사람들도 없겠지만. ㅠㅠ

Wednesday, 4 September 2013

혼란이나 두려움을 느끼는것은

하느님 미안해요 고마워요 진짜 매번 미안하고 고마워하는거 알죠? 매번 전 당신에게 이렇게 받기만 하는데 전 진짜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이들어요. 왜냐하면 당신은 완벽하니깐요. 당신이 너무 완벽해서 사랑할 수 없어요. 하지만 당신은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할때 언제나 옆에 있어주죠 사랑해요

여기를 보시오

걱정하지마 잘 될꺼야.

Tuesday, 3 September 2013

그 곳에 대해서 말한다.

나는 그곳을 정말로 알기 위해서 그곳에서 떠나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그곳에 경계에 있는데 그것은 그곳을 더 잘 알 수 있게 한다. 난 그곳을 미워하거나 비판하면서도 그것이 나의 허상의 장기와 같은 것이라서 나에게서 떼어낼 수 없다고 한다. 그곳은 반짝이지만 가까이 가면 그곳이 진공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은 포기하지 않는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안의 세포들을 질식시킨다. 우리는 오랫동안 괴로워 하면서도 긍정해왔고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난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미워하고 난 너를 거부할 수 없다. 그곳에 대해 말한다.

무슨말이든 하고 싶었다.

산다는 것 숨쉰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잊고 산다. 현실같은건 없었으면 좋겠다. 살아있기를 부정한 날들이 얼마나 되던가. 너무 생각이 많다. 가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할 때가 있다. 살아있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그것은 현실이다. 실낱같은 희망은 한때 고통을 의미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적을 뜻한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은 삶이다. 그것은 숨 한웅큼이다. 그리고 그것은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른다.